SEOUL JUNGSEOK ORTHOPEDICS

무릎 통증

슬개골 연골연화증

젊은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무릎통증

무릎뼈(슬개골)의 관절연골이 연화(SOFTENING)되는 병변으로 원인을 알 수 없이 발생한 자연 발생형은 대개 일과성이며, 시간이 지나고 나서 외상 등으로 인하여 이차적으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무릎의 무력감, 운동 후 통증을 호소하며, 특히 층계에 오르내리기가 여럽습니다.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오래 앉아 있으면 통증을 느끼게 되고 무릎을 펴면 통증이 호전됩니다. 무릎뼈를 압박하여 대퇴골과 접촉시키면 통증을 느끼게 되고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보존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필요

치료는 무릎을 안정시키고, 찜질 등의 물리치료, 고정치료 등을 합니다. 쪼그리고 앉지 않도록 하고, 등산이나 계단 오르내리는 것을 가급적으로 피하도록 하며, 앉을 때는 무릎을 펴고 앉도록 합니다. 치료가 끝나고 평소 대퇴사두근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십자인대 및 측부인대 손상

스포츠 활동 및 사고 등으로 흔하게 발생

한 쪽의 무릎에는 2개의 십자인대(전방/후방)와 2개의 측부인대(내측/외측)가 존재 합니다. 이 중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내에서 가장 흔하게 손상을 받는 인대로서 최근 여가 생활의 증가로 인한 스포츠 활동의 활성화 및 각종 사고로 인해 손상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와 외측 측부인대의 손상의 경우 수술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으며 후방십자인대와 내측 측부인대 손상의 경우 전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술이 필요할 가능성이 낮지만 후유증이 상당하여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반월상 연골판 손상

무릎 위아래 관절사이에 반달모양 연골

한 쪽의 무릎에는 대퇴골(허벅지뼈)과 경골(종아리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해주는 연골판이 안쪽과 바깥쪽에 각각 1개씩 총 2개가 있습니다. 연골판의 모양이 반달 모양으로 생겨서 반월상 연골판이라고 부르며 반월상 연골판 손상의 연평균 발생률은 10만명 중 60~70명 정도로, 남성에서 2.5~4배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20대 이후는 과도한 운동, 40대 이후는 퇴행성이 원인

크게 외상성과 퇴행성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외상성의 경우 대개 20대 전후의 젊은 연령에 흔하고 1/3에서 전방십자인대 손상과 동반됩니다. 급성 전방십자 인대 손상에서는 외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이 흔히 동반되고, 만성 전방십자인대 결핍에서는 내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의 동반이 흔합니다. 퇴행성의 경우에는 주로 40~50대 이후의 중년에 흔하고 사소한 일상생활이나 경미한 부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2/3 이상에서 반복적이고 과도한 활동 및 하중 부하의 병력이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 / 비수술 치료

증상과 의사의 진찰로 의심할 수 있으며 MRI검사는 높은 정확도로 진단이 가능 합니다. 파열된 부위와 정도, 양상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외상성 파열의 경우는 파열의 안정성 여부, 퇴행성 파열의 경우는 증상의 정도를 중요한 요소로 고려합니다. 퇴행성 파열의 경우 고정치료는 요하지 않으며 보존적 요법으로 증상이 호전되면 수술적 치료를 요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위발 건염

무릎 아래 통증으로 비수술 치료를 통해 완화

무릎 내측 정강이 뼈 위에 붙어 있는 거위발건은 세 개의 힘줄(건)을 지칭하는 용어로 무리하게 반복되는 사용, 체중의 급격한 증가 등에 의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환 기간 중 운동을 자제하고, 체중을 감량하며 냉각치료 병행시 증상을 빠르게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주사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골 관절염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손상으로 염증 발생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은 고령, 여성, 외상, 과부하, 유전적인 요소, 비만 등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요인과 기전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절염이 진행되면 관절 표면의 변화와 함께 연골의 생역학적인 성질이 변화하고, 염증 인자의 생성과 분비가 증가되어 연골 분해가 촉진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

통증이 주된 증상으로 통증은 무릎에 하중이 가해지는 활동을 한 후 나타나는데 에는 휴식으로 호전이 되나 관절염이 진행되면 휴식을 해도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관절 파괴가 심한 경우나 급성 염증을 동반한 경우에는 휴식이나 야간 에도 지속적인 통증이 있습니다. X-RAY, MRI 검사 등이 도움이 되며 염증성 관절염과 구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활방식 변화와 함께 비수술 치료

생활방식의 변화, 운동 및 활동량의 조절, 체중감량 등 손상된 관절에 부담을 줄여 주는 조치를 하고 물리치료, 운동치료, 약물치료 등이 부작용의 걱정 없이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관절에 대한 국소치료로 관절 내에 하이알유론산(흔히 말하는 연골주사)이나 스테로이드(흔히 말하는 뼈 주사)를 주입하는 치료도 있으나 꼭 필요한 경우 사용하고 반복주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관절의 불안정성, 변형 및 운동 제한 등이 진행하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단계>

<4단계>